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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춘기가 시작된 자녀들에게 이렇게 대해 주세요!

동대문아이존 2013-11-28 11:45:16 조회수 1,764

             "사춘기가 시작된 자녀들에게 이렇게 대해 주세요"

 

▷ "사춘기에 접어든 중학생 아들 때문에 고민입니다. 무엇이 고민이냐고 물어도 대답하지 않는 아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면 소통을 할 수 있을까요?"

 

대답을 하지 않는 그 모습이 바로 대답입니다.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아이는 이제 안아주고 먹여주고 재워 주던 부모를 더나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. 이 때 드러나지 않는 두려움의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아들들은 탐색의 시간에 들어갑니다. 그때 부모는 말이 아닌 행동의 대화를 해주어야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. 기다려 주고 다독여 주고, 용돈을 올려 주고, 부드러운 음식을 만들어 주면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.

 

▷ "아이가 아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. 엄마인 제가 집에 없을 때는 아빠와 대화도 하지 않는 것 같아요. 어떻게 하면 아이와 아빠를 친하게 할 수 있을까요?

 

아이가 아들인 경우는 아이와 아빠 사이에 어떤 상황을 하나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 운동을 함께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거나 그런 것 말입니다. 아이가 딸이라면 엄마와 아빠의 관계가 아이의 태도를 결정짓습니다. 엄마가 아빠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딸은 아빠와의 거리를 만든다는 이야기입니다.

 

▷ "중2병이라고 하죠? 공부도 곧잘 하던 아이가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지 않고 취업이 잘되는 상업고로 진학한다고 고집을 피우네요. 제가 보기엔 그저 엄마 의견에 반대하고 싶은 마음으로 고집을 피우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 

긴 호흡을 갖고 자녀를 대하십시오. 우선 아니는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너무나 무서운 나머지 빨리 승부를 보려고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. 어머님께서 먼저 딸에게 상업고등학교에 갈 때 걱정되는 점이 무엇인가를 적어보라 하시고 그 중에서 엄마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해 달라고 하십시오. 기꺼이 도와주겠다는 약속도 하시고요. 그렇게 따님의 선택을 존중해주면서 따님과 함께 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 따님에게는 세상과 승부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.

 

출처 : 채널예스 <짝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엄마들에게 건네는 7가지 조언>